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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중심에는 양현준이 있었다. 그는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후반 20분까지 65분을 뛰며 1골-2도움을 기록했다. 양현준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추가 시간 마에다 다이젠의 득점을 도왔다. 중원에서 이어진 공간 패스를 받은 양현준이 재빠르게 페널티아크 왼쪽 부근에서 왼발로 넘어지며 반대쪽으로 쇄도하던 마에다에게 볼을 연결했다. 마에다가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골 맛을 봤다. 양현준은 후반 2분 루크 맥코원의 쐐기 골을 도왔다. 양현준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구석으로 파고들며 투입한 왼발 크로스를 맥코원이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로 방향을 바꿔 득점에 성공했다. 양현준의 멀티 도움 순간이었다. 기세가 오른 양현준은 후반 11분 기어코 '골 맛'을 봤다. 그는 오른 측면에서 앤서니 랄스턴이 투입한 크로스를 골 지역 왼쪽으로 파고들며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양현준은 올 시즌 공식 21경기에서 2골-3도움(정규리그 1골-1도움 포함)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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