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역대 최강 팀워크' 대한민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하얼빈 오발에서 또 하나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26·의정부시청), 이나현(20·한체대), 김민지(25·화성시청) 3명의 선수로 이뤄진 대한민국 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중국 하얼빈 헤일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펼쳐진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스프린트에서 1분28초62의 기록으로 안방 중국(1분28초85)을 0.23초 차로 꺾고 짜릿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팀 스프린트는 단거리 선수들의 단체전으로 3명의 선수가 호흡을 맞춰 400m 트랙 3바퀴를 돌되 1명씩 대열에서 빠져나와 마지막 바퀴는 1명의 주자가 질주하는 방식, 절대적인 팀워크와 고른 경기력이 필수다.
김민지가 첫바퀴 후 빠지고 이나현과 김민선이 질주하다 빠지면 '최종주자' 김민선이 마무리하는 형식, 500m 금메달리스트, 100m 은메달리스트 김민선, 100m 금메달리스트, 500m 은메달리스트 이나현이 함께 나선 대한민국 에이스들의 기세는 중국 텃세에도 거침 없었다.
첫 바퀴부터 김민지의 투혼이 빛났다. 첫 스타트에서 한국이 17초77, 중국이 17초70으로 다소 밀렸지만 이후 31초19로 31초67의 중국을 밀어내고 앞서나간 후 단 한번의 리드도 뺏기지 않았다. 두 바퀴째 이나현이 김민선을 강력하게 끌어주며 스퍼트했다. 한국이 58초96, 중국이 59초83으로 밀린 상황, 김민선과 한메이의 마지막 1000m 에이스 대결. '신 빙속여제' 김민선이 완벽한 코너링과 혼신의 질주로 승리했다. 승리를 확정지은 후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 종목 금메달을 확신했던 중국이 망연자실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한몸이 돼 질주한 '원팀' 대한민국 에이스들이 태극기를 함께 휘날리며 활짝 웃었다. 여자 100m, 여자 500m에 이어 대한민국 여자빙속이 3번째 금메달, 5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선과 이나현은 3번째 메달과 함께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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