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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날에 열린 2024 연예대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작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상식에서 '미우새' 멤버들은 많은 상을 받으며 좋은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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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대상 8년차인 이상민은 "연예대상에는 화려하게 입어줘야 한다"며 "아무래도 연예대상은 시상식이자 축제, 파티다"라고 직접 의상을 골라줬다. 무난한 기본 정장만 입어봤던 김승수는 다소 낯선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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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는 "이제 일주일 정도 남았다"라 했고 이상민은 애써 "아무렇지도 않다"라 했다. 2024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수상 후보로 오른 이상민에 김승수는 "어차피 이번엔 너다. 너말고는 없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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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는 "다 받아서 이제 대상 밖에 없다"라 했고 이상민은 "내가 진짜 대상 가능성이 있다고?"라며 솔깃해 했다. 김승수는 "가능성 정도가 아니라 내가 봤을 땐 확실하다"라고 부추겼다. 이상민은 "그럼 수상소감이라도 준비해야 하나"라며 귀가 펄럭였다.
허경환은 "우리 혹시 미움 샀냐"라고 농담할 정도로 작년보다 상복이 없었다. 급기야 탁재훈은 "상복이 없는 거 같은데 우리 그냥 가자"라고 농담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먼저 가지 말고 대상 때까지는 있어줘"라고 긴장하며 이야기 했다. 서장훈은 "안그런척 하지만 이상민이 굉장히 기대한 거다"라고 했다.
'SBS의 아들, 딸 상'에는 이상민이 올랐다. 허경환은 "이상민은 절대 받으면 안돼"라고 했지만 이상민이 무대에 올랐다. 2년 연속 'SBS의 아들상'을 받은 이상민은 "올해도 아닌거 같다. 열심히 하면 매년 받을 수 있는 상이다라는 걸 느꼈다"며 고개를 숙였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김승수가 받았다. 첫 연예대상에 최우수상을 받은 김승수는 얼떨떨한 모습으로 "제게 이 상의 지분은 30% 밖에 없는 거 같다. 저보다 방송을 더 잘하시는 저희 어머니 감사드리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잔뜩 기대했던 이상민은 프로듀서상을 받았고 "이건 받으면 안된다"했던 허경환은 탄식을 터트렸다. 결국 아쉽게 멀어진 대상의 꿈.
이상민은 "제가 받았던 SBS 상 중에 이 상만 없다. 2017년 신인상을 시작으로 매년 상을 받았다"라며 감사 인사로 마무리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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