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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키 180cm에 120kg라는 김준현의 프로필에 서장훈은 "몸무게는 좀 줄인 거 아니냐"라 했고 김준현은 "그 언저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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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은 "아내도 술을 좋아하는데 '나중에 우리처럼 술을 많이 마시면 어떡하지' 싶다. 첫째가 천엽, 내장탕을 좋아한다. 국물이 없으면 밥을 안먹는다"라면서 "복국을 한 입 먹더니 초등학교 3학년짜리가 '어허~' 하는 거다. 나도 모르게 '술꾼이 되겠구나'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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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처음 듣는다는 신동엽에 김준현은 "회식자리에서 둘만 남아서 술이 좀 모자랄 때 신동엽 집을 가끔 간다. 그러다 뮤지컬 얘기가 한창이었는데 '아 그럼 노래 한 번 불러봐' 해서 불렸다. 근데 다 듣더니 코를 골았다"라고 폭로했다. 신동엽은 "네가 우리집에 왔었다고?"라며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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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은 "예전에 MBC에는 '뽀뽀뽀' KBS는 'TV유치원'이 양대 산맥이었다. 1986년이었다. 제가 7살이었다"라 회상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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