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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스트라이커보단 섀도 스트라이커에 가까운 세징야는 '커리어 하이'인 2020시즌 18골을 재현할 수 있다면, 개인 첫 득점왕도 불가능하지 않다.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득점왕 수상자의 기록은 26골-22골-17골-17골-15골로 점점 줄었다. 세징야는 2025시즌을 앞두고 대구와 재계약을 했고, 양질의 패스를 공급해줄 '브라질 후배' 라마스도 얻어 동기부여가 충만한 상태다. 허벅지 부상에서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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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승우와 강원 가브리엘은 '부활'을 노래한다. 이승우는 지난시즌 도중 수원FC에서 전북으로 이적해 12경기에서 2골에 그쳤다. 김두현 전 감독 체제에서 주로 후반 조커로 투입됐다. 출전시간에 대한 목마름이 컸다. 이미 3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폼'을 유지한다면 득점왕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강원 가브리엘은 K리그 입성 첫 해인 2023년 '반짝'한 뒤, 큰 부상을 당했다. 지난해 부상을 털고 돌아와 13경기에 출전했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가브리엘의 팀 동료로 2024시즌 13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찍은 강원 이상헌, 2024시즌 전북에서 아쉬운 모습으로 일관한 티아고, 부상 데미지로 인해 기량을 펼치지 못한 대전 구텍도 득점왕 자리를 호시탐탐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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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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