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고(故)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모델로 런웨이에 선 후 다이어트 자신감을 보였다.
최준희는 10일 자신이 공동구매하는 다이어트 보조제를 홍보하며 다이어트 성공 소식을 알렸다. 최준희는 "1차 때는 54-53kg 빠지는 걸로도 대박이다 느꼈는데 요즘 패션쇼 때문에 더 챙겨 먹다 보니 앞자리 숫자도 이제 너무 쉽게 바꿈"이라는 글과 함께 48.7kg 달성 소식을 알렸다. 최준희의 키는 무려 170cm. 키에 비하면 매우 적은 몸무게다.
최준희는 루프스 병으로 96kg까지 체중이 늘어났으나 꾸준한 다이어트로 49kg까지 몸무게를 감량해 화제가 됐다. 바디프로필까지 찍으며 탄탄한 몸매를 뽐낸 최준희는 현재까지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준희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F/W서울패션위크' '데일리미러' 컬렉션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됐다.
모델로 변신해 런웨이에 선 최준희는 "저는 사실 보기보다 무대공포증이 굉장히 심하다. 그래서 '복면가왕'도 안 나갔고 갓태어난 송아지마냥 바들바들 떨어서 긴장 맥스녀"라며 "정신 똑바로 차리고 멋있는 척 한 바가지 하고 왔다. 오늘도 한 겹 쌓인 제 소중한 커리어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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