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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FA컵마저 탈락하며 올 시즌 남아있던 우승 기회 중 하나를 또 날렸다. 리그컵은 준결승 2차전에서 리버풀에게 0대4로 탈락했고, 리그는 14위까지 추락하며 우승 도전을 논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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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빌라전 패배 후에도 당당했다. 영국의 가디언은 '포스테코글루는 빌라전 패배 후 선수단을 옹호했다. 어떤 팀도 이런 상황에서 견뎌낼 수 없을 것이라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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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른 팀들이 왜 로테이션을 돌리는지 아는가? 다 이유가 있다. 나도 그러고 싶다. 선수들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기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복귀한다면 굉장한 팀이 될 것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런 극단적인 상황을 배제하고 평가한다면, 객관적이지 못하고 왜곡된 판단일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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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 구단 수뇌부도 토트넘 선수단 상황을 고려해 아직 경질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단 부상 핑계가 언제까지 포스테코글루의 감독직을 지켜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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