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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당초 2024년 후반기 피치클락 시행을 예고하며 전반기부터 위반한 투수들에게 경고를 줬지만, 현장의 반대에 부딪혀 올해로 본격 도입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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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은 피치클락에 대해서는 거듭 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취지를 부정하는 건 아니다. 다만, 갑작스런 도입으로 인해 투수들의 부상을 우려했을 뿐이다. 타자와의 승부에 집중하며 보다 빠른 템포에 투구를 한다는 개념 자체는 그의 야구관과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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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피치클락이 도입되는 상황 속 굳이 피치클락과 궁합이 맞지 않는 투수를 고집할 이유도 없었다. 때문에 롯데는 윌커슨과의 재계약 대신 터커 데이비슨을 영입했다.
롯데는 오는 12~13일 타이베이돔에서 대만 대표팀과 경기를 치른다.
롯데로선 올시즌의 시작점이지만, 대만 대표팀에겐 의미가 다르다. 프리미어12 우승의 기세를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2026 WBC 예선으로 이어가기 위한 중간 점검의 의미. 그만큼 실전 처럼 임할 전망이다.
WBC는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주관하는 대회. 따라서 이날 경기는 MLB 룰로 치러진다. 피치클락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MLB 규정 하에 치러질 이번 2경기에서 롯데 투수들은 각각 15초, 18초의 미국 규정에 맞춘 투구를 해야 한다. 심지어 투구판 이탈제한(2회 허용, 3회째 보크)도 있다.
롯데 선수단은 투수, 야수 할 것 없이 이번 타이난 전지훈련 환경에 두루 만족도감을 표하고 있다. 메인구장, 돔(실내 연습장), 유소년-서브구장, 불펜까지 모든 시설이 두루 갖춰져 있고, 잔디 등 관리 상태도 좋다.
조원우 수석코치, 김민재 벤치코치가 보강된 '김태형호'는 이 같은 좋은 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강도 높은 훈련으로 선수단을 몰아쳤다. 이번 대만 대표팀과의 경기는 그 성과를 조금이나마 가늠해 볼 수 있는 첫번째 실전 무대다.
롯데 구단은 공식 유튜브(자이언츠TV)를 통해 12~13일 양일간 오후 7시 35분부터 중계한다. 부산MBC 김동현 캐스터와 신본기 해설위원이 마이크를 잡는다.
타이난(대만)=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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