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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삼성 임창용(은퇴), 2016년 넥센 김세현(은퇴) 2017년 넥센 손승락, 2018년 한화 정우람(현 한화 코치), 2019년 SSG 하재훈, 2020년 넥센 조상우(현 KIA), 2021년 삼성 오승환, 2022년 LG 고우석(현 마이애미 말린스) 2023년 SSG 서진용(SSG)이 구원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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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앞선 사례를 보면 마냥 안심하기 이르다. 2022년 42세이브로 구원 1위에 등극한 고우석이 2023년 15세이브로 주춤했다. 2023년 서진용도 42세이브로 1위였으나, 2024년에는 아예 마무리 보직에서 아예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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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 시즌 세이브 2위 오승환(43·삼성)에게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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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후반기 3세이브로 주춤하며 시즌 평균자책점이 4.91로 높아졌다. 막판 부진으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도 제외됐다. KBO리그 통산 427세이브의 '끝판왕' 오승환이 이대로 물러설 리가 없다. 조용히 오키나와에서 칼을 갈고 있는 베테랑의 명예 회복이 기대되는 새 시즌이다.
롯데 김원중 역시 세이브 부문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김원중은 5년 연속 두 자리 세이브에 성공하며 132세이브를 적립했다. FA 계약을 통해 자발적으로 롯데에 남은 만큼 책임감이 그 어느 때보다 투철하다.
KT 청년 클로저 박영현도 주목해야 할 강력한 구원왕 후보. 2023년 32홀드, 2024년 25세이브를 올리며 단번에 국가대표급 구원투수로 우뚝 선 그는 해가 다르게 강력한 공으로 최고 마무리를 향해가고 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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