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가 악플을 딛고 55kg 감량에 성공, 눈물을 흘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만약 당신의 모든 꿈이 이뤄진다면? | 필미의 소원을 말해봐 ep.01'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미나 류필립 부부가 수지 씨의 버킷리스트를 이뤄주기 위해 영상 제작자와 미팅 자리를 가진 모습이 담겼다.
이날 류필립은 "평소에 누나한테 뭘 하고 싶냐고 물어봤는데 자신이 하고 싶은 게 뭔지를 잘 모르는 것 같더라"라며 "하고 싶었던 게 있으면 이 자리를 빌려서 얘기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수지 씨는 동생 부부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한 듯 눈물을 보였다.
이어 수지 씨는 다이어트를 언급하며 "버킷리스트 중 50% 정도 이룬 게 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 필립이가 나에게 그랬다. '사람들이 나한테 누나가 다이어트 성공 못하면 어쩌려고 그래?'라고 했다더라. 그래서 저도 죽을 힘을 다해서 보여주고 싶었다. 필립이한테 그렇게 말했던 사람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놓으며 오열했다.
이후 수지 씨는 버킷리스트로 배우의 꿈, 바프 찍기, 인생샷 찍기, 인터넷 방송 성공, 차 구입 등도 적었다. 특히 수지 씨는 다이어트를 도와준 미나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면서 "언니에게 명품 가방을 사주고 싶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 8월 류필립 미나 부부는 류필립의 누나 수지 씨의 다이어트를 돕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수지 씨는 미나의 도움을 받아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무려 150kg에서 95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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