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이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팀추월에서 빛나는 동메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지우(강원도청), 정유나(한체대), 김윤지(동두천시청)로 구성된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각) 중국 하얼빈 헤일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이번 대회 마지막 종목 여자 팀추월에서 3분10초47의 기록으로 중국(3분02초75), 일본(3분05초52)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과 함께 나섰던 카자흐스탄은 실격 판정을 받았다.
이날 남녀 팀추월을 마지막으로 스피드스케이팅 전종목 경기가 막을 내렸다.이날 열린 여자 1000m 레이스에서 '2005년생 빙속 신성' 이나현(한체대)이 3위에 오르며, 첫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출전한 전종목에서 포디움에 올랐다. 남자 팀추월에선 이승훈(37·알펜시아), 정재원(24·의정부시청), 박상언(23·한체대)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 3개(이나현 100m, 김민선 500m, 여자 팀스프린트), 은메달 5개(김민선 100m, 이나현 500m, 차민규 1000m, 남자 팀스프린트, 남자 팀추월), 동메달 3개(김준호 100m, 김준호 500m, 여자 팀추월)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안방' 중국(금10, 은5, 동5)에 이어 종합 2위를 기록했다. 톱랭커들이 월드컵 대회 참가 등의 이유로 불참한 일본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노골드를 기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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