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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초반 레알이 공격적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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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맨시티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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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43분 발베르데가 드리블을 통해 페널티 아크 인근까지 전진하다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공은 골문 위를 벗어났다. 전반전은 이렇게 종료됐다.
후반 8분 호드리구가 돌파한 뒤 음바페에게 컷백을 건넸지만, 에데르송이 막았다.
레알의 동점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음바페였다.
후반 15분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벽을 맞고 튀어나온 공을 세바요스가 음바페에게 로빙패스를 연결했다. 음바페의 정강이에 맞은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레알은 후반 18분 역습 상황에서 발베르데가 슈팅을 때리는 등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후반 32분 포든이 오른쪽 페널티 박스 안에서 드리블을 치고 들어가자 세바요스가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홀란은 이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레알은 포기하지 않았다. 동점골에 성공했다.
후반 41분 레알의 역습 상황, 비니시우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에데르송이 선방했지만, 공은 쇄도하던 디아즈 앞에 떨어졌다. 디아즈는 이를 놓치지 않고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친정팀에 비수를 꽂아 넣는 순간이었다.
경기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고 레알의 극적인 역전골이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미드필드 진영에서 애매하게 걷어낸 볼이 비니시우스에게 연결됐다. 비니시우스는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공간으로 로빙 패스를 연결했다. 이를 달려오던 벨링엄이 다이빙하면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이후 맨시티는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경기는 3대2 레알의 승리로 끝났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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