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사상 가장 비싼 수비수가 탄생할까.
12일(한국시각) 트리뷰나는 '사샤 타볼리에리 기자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올 여름 아스널의 센터백 윌리엄 살리바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살리바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다. 2018~2019시즌 생테티엔에서 데뷔한 살리바는 나이답지 않은 활약으로 주목을 받았다. 2019년 여름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살리바는 곧바로 생테티엔으로 임대돼 뛰었다.
이후 아스널 복귀를 노렸지만, 자리가 없었다. 니스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니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리그앙 올해의 수비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럼에도 아스널은 또 다시 살리바를 임대보냈다. 마르세유였다. 마르세유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리그1 시즌 베스트11과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리그1 최정상급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2023시즌 비로소 아스널로 돌아온 살리바는 단숨에 팀의 핵심 수비수로 떠올랐다.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아스널의 우승 도전에 일조했다. 그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최애 수비수로 올 시즌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연령별 대표에 이어 프랑스 A대표팀에도 입성한 살리바는 카타르월드컵과 유로2024에도 나섰다.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관심이 큰 레알 마드리드가 살리바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중앙 수비진이 고민 중 하나다. 트리뷰나는 이미 살리바 측과 레알 마드리드가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문제는 몸값이다. 아스널은 살리바의 이적료로 1억파운드를 원하고 있다. 성사가 된다면 역사상 가장 비싼 수비수가 된다.
트리뷰나는 이번 이적을 긍정적으로 봤다. 살리바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커리어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로 보고 있기 때문. 특히 유스 시절 함께한 바 있는 친구 킬리앙 음바페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점도 살리바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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