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아나운서 출신 이혜성이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11일 방송된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는 규현, 은지원, 이혜성, 다니엘, 로빈이 등장했다.
이날 은지원은 본격적인 방송 진행을 앞두고 이날의 주제인 '세기의 라이벌'에 맞춰 "다들 인생에서 라이벌 있었습니까?"라고 물었다.
이혜성은 "학교 다닐 때 1, 2등을 다퉜던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일어나기 전엔 내가 먼저 일어나고 싶지 않았다. 그 친구 때문에 화장실도 참고, '내가 더 오래 앉아 있을 거야' 오기를 부렸다"고 고백했다.
이에 규현이 "화장실에 책을 들고 가면 되지 않느냐"라고 했고, 이혜성은 "그래 되긴하네요"라면서도 "내가 그렇게 독하지 않았나보다"라고 답했다.
은지원 또한 화들짝 놀라며 "말로만 듣던 그런 걸 했다고?"라고 놀라워 했다.
이에 규현은 은지원을 향해 "지원이 형도 라이벌 있지 않았냐"라며 젝스키스와 H.O.T의 1세대 아이돌들의 세기의 대결을 언급했고, 은지원은 쑥스러운 듯 웃어보였다.
한편 이혜성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2016년 KBS 공채 46기 아나운서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얼굴을 비췄지만 2020년 5월 7일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이후 4년만인 지난해에서야 KBS 재입성이 가능해졌다. 이혜성은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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