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핸드볼이 새 시대의 막을 올렸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1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핸드볼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를 끝으로 최태원 핸드볼협회장(SK그룹 회장)이 임기를 마쳤다. 최 회장은 2008년 핸드볼협회장에 취임해 한국 핸드볼을 이끌었다. 그는 "앞으로 신임 핸드볼협회장을 비롯한 핸드볼인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변화를 고민하면서 우리 핸드볼의 새 도약을 이루어내 국민들께 더 큰 행복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국 핸드볼을 이끌 곽노정 신임 회장(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이미 훌륭하지만 더 훌륭해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정익구정(精益求精)'의 마음가짐으로 우리 핸드볼이 발전적인 변화를 거듭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곽 신임 회장은 제28대 핸드볼협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고, 핸드볼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심의 절차를 거쳐 당선인으로 확정했다. 임기는 4년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실업 및 초중고 선수와 지도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핸드볼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최우수선수로는 박새영(삼척시청), 최우수단체에는 인천비즈니스고가 선정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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