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배우 한혜진이 교사에 의해 참변을 당한 고(故) 김하늘 양을 추모했다.
12일 한혜진은 자신의 계정에 "하늘아 예쁜 별로 가.. 어른들이 미안해"라며 "아빠 엄마 꿈에 자주 찾아와서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는 모습 보여줘"라고 애도했다.
이어 검은 하늘에 하얀 별 하나가 떠도는 영상과 함께 "고 김하늘 양을 추모합니다"라고 적어 먹먹함을 안겼다.
한편, 지난 10일 대전 모 초등학교 교내에서 40대 교사 A씨가 8살 김하늘 양을 살해하고 자해를 시도한 것이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대전시교육청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정신질환으로 지난해 12월 9일 6개월 휴직에 들어갔다가 연말께 돌연 복직했다. A씨는 이전에도 정신질환을 이유로 여러 차례 병가를 반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서부경찰서 육종명 서장은 브리핑을 통해 A씨가 "복직 후 3일 만에 짜증이 났다"며 "어떤 아이든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범행 대상을 물색했고 맨 마지막으로 나오는 아이에게 책을 주겠다며 시청각실로 들어오게 해 목을 조르고 흉기로 찔렀다"고 범행 방법과 동기를 진술했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지난 2013년 8세 연하의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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