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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알레스의 회장이 논란이 되자, 에르모소는 "친밀함의 표현이었다"고 그를 감쌌다. 그러나 이후 입장을 바꿔 "모욕적인 기분이 들었으며, 어떤 자리에서도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본심을 털어놓았다. 스페인 여자 대표팀 선수들도 루비알레스가 회장직에서 물러나기 전까지 A매치를 보이콧 하겠다고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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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알레스는 공판에 출석해 "그녀(에르모소)는 내 몸에 손을 둘러 굳게 안아 들어올렸다. 나는 내려온 뒤 '키스해도 좋을까'라고 물었고, 그녀는 'OK'라고 답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인 다운 역할을 해야 했음에도 부적절한 실수를 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성폭행 혐의에 대해선 상대 동의를 이유로 완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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