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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봐도 안우진이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알 수 있다. 최근 골든글러브 투수부문은 외국인 투수의 차지가 된지 오래다. 외국인 선수 제도가 1998년부터 시행되면서 외국인 투수들이 들어왔지만 그래도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국 투수들이 에이스의 역할을 했었다. 그러나 2010년대가 되면서 점점 외국인 선수들이 1선발을 차지했고, 이젠 외국인 선수 2명이 1,2선발로 나서는게 당연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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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은 2022년 30경기에 등판해 196이닝을 던지며 15승8패 평균자책점 2.11, 224 탈삼진을 기록해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2관왕에 올랐고 다승만 케이시 켈리(LG·16승)에 1승 모자란 2위에 그쳐 아쉽게 트리플 크라운에 실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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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도 9승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으나 아쉽게 팔꿈치 내측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고 1년 넘는 재활이 필요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하기로 해 그라운드를 잠시 떠났다. 소집해제 예정일은 올해 9월 17일. 내년시즌부터 다시 마운드에서 강속구를 뿌릴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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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투수로는 지난해 공동 다승왕에 오른 두산의 곽빈과 삼성의 원태인, 국가대표 에이스의 계보를 이을 한화 문동주 등이 기대주로 꼽힌다. 돌아온 에이스 류현진(한화)의 국내 2년차 생활에도 기대감이 높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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