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성근 감독이 말 많은 '고대즈'와 함께 제주도로 떠난다.
오는 17일 낮 12시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에서는 김성근 감독과 '고대즈' 김선우, 박용택, 이택근, 정근우의 제주도 여행을 공개한다.
따뜻한 햇살 아래 자연을 즐기는 김성근 감독의 평화로운 모습으로 시작된 예고편 영상에서 겨울방학 계획을 짜는 감독과 '고대즈'의 티키타카로 이어진다. 김성근 감독에게 휴식을 주겠다는 목표 아래 보좌관 정근우를 필두로 박용택, 이택근은 사람들을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등 김성근 감독 맞춤 플랜을 계획해 궁금증을 모은다.
고대즈의 예상대로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채 시장 한복판에서 사인회를 열고 현지 음식을 맛보는 김성근 감독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걸려 제주도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택근도 "저는 처음 봤어요, 감독님의 저런 표정을"이라며 놀라움을 표하는 가운데 과연 김성근 감독과 고대즈의 제주도 여행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렇게 야구 생각 없이 편안한 여행도 잠시 '야신' 김성근 감독의 야구 본능이 깨어나면서 여행은 정반대의 분위기로 흘러간다. 해가 뜨기도 전부터 다같이 등산을 하며 체력 단련을 하는 듯한 모습이 보여 이들의 사연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5분 안에 해야 합격"이라는 김성근 감독의 말에 참다 못한 정근우가 결국 "감독님 가만히 좀 계세요"라며 귀여운 하극상을 일으켜 폭소를 안긴다.
심지어 고려대학교 선배 김선우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며 베짱이 노릇을 이어가 정근우를 환장하게 만들고 있다. 만났다 하면 서로의 성질을 긁기 바쁜 고대즈가 싸우는 동안 이를 구경하는 김성근 감독의 태연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예능감 최강 테이블 세터 정근우와 클린업 트리오 김선우, 박용택, 이택근 그리고 이들을 이끄는 김성근 감독의 대환장 시너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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