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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규는 중학교 때 높이뛰기와 멀리뛰기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육상선수로 활약했고 탁월한 운동신경으로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스피드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스키의 매력에 빠져 2016년부터 신인선수 훈련에 참가하면서 실력이 급성장했고, 이후 7대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을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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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2022년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 '패럴림피언' 황민규는 이제 1년 후 열릴 밀라노-코르티나동계패럴림픽을 바라본다. 2023년 세계선수권 3위, 2024년 FIS 파라스키대회 은메달을 기록하는 등 최근 국제무대에서도 잇달아 포디움에 올랐다. 황민규는 "내년 동계패럴림픽이 제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지금이 가장 전성기라고 생각하고 멋지게 메달을 목에 걸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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