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진태현이 근거없는 루머에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진태현은 14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저희 부부도 여러 상처로 힘들 때가 많다. 특히 가까운 사람들 또는 우리를 잘 알지 못하면서 아는 듯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 또 심지어 우리에게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 참 여러 말들이 돌고 돌아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우리에게 도착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행을 이용한다는 말을 듣고 연예인이라 입양을 했다는 말을 듣고 돈을 뭘로 벌길래 기부를 그렇게 많이 했냐는 등 수많은 말들이 저희가 가는 길에 잠시 지치게 하고 뒤를 돌아보게 한다.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있어 꾹꾹 참고 천천히 아내와 손 잡고 서로 마주보며 '괜찮아?' 안위를 살피고 다시 힘을 내 앞으로 간다"고 전했다.
진태현은 "사람들은 흠집을 내기 좋아한다. 어쩌면 인간의 본성이 아닐까 한다. 넌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또는 질투와 시기로 그냥 막 흠집을 낸다. 그런다고 변하는 건 하나도 없는데 말이다. 누군가의 말에 상처받지 말라. 살아보니 절대 바뀌지 않고 저 또한 정말 조심해야 하는 것이 아무 이유 없이 사람 험담과 욕하는 것"이라며 "다른 곳을 보고 다른 쪽으로 계속 가면 만나지 않으니 돌아서 가더라도 그냥 우리들이 가려는 곳으로 가자. 요즘 이해할 수 없는 사건 사고가 너무 많이 일어난다. 우린 그런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때론 분노하고 참아가며 하루하루를 실존하는 여러 가지 사건과 사고들을 계속 접하면서 살아간다. 힘내자"라고 덧붙였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2015년 결혼, 2019년 성인인 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또 최근 두 딸을 입양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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