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원대한 영입 계획이 결국 성사되지 못할 전망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3일(한국시각) 맨유가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 매물의 현실적인 영입 가능성에 대해서 분석했다.
맨유가 제일 원하는 선수로 알려진 건 후벵 아모림 감독이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직접 키워낸 빅토르 요케레스다. 요케레스는 유럽 빅리그를 제외한 기타 리그에서 제일 괴물 같은 득점력을 뽐내고 있는 스트라이커다. 유럽 7대 리그 안에서 2024년 리그와 국가대표팀을 합쳐서 요케레스보다 많은 득점력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
원래 맨유는 아모림 감독이 오기 전까지는 요케레스에 대해서 관심이 별로 없었지만 아모림 감독이 온 뒤로는 요케레스 영입에 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했다. 지난 12월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개인 SNS를 통해 "맨유는 이제 요케레스와 여름 이적에 대한 가능성을 두고 구체적인 초기 대화를 시작했다. 맨유는 영입에 완전이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요케레스 영입 경쟁에 뛰어든 이유는 스트라이커진의 처참함 때문이다. 7,500만 유로(약 1,125억 원)에 영입한 라스무스 호일룬은 성장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에 4,200만 유로(약 630억 원)에 데려온 조슈아 지크르지 역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맨유는 득점 기회를 잘 만들어줘도 전방에 있는 선수들이 마무리해주지 못해 승리를 가져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확실한 해결사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요케레스였다. 하지만 요케레스 영입은 어려울 전망이다. 디 애슬래틱은 "아모림 감독에게 이상적인 공격수는 반복적으로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공격수로, 이번 시즌 이후로 스포르팅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요케레스와의 재회에 대한 추측이 나올 수밖에 없다. 요케레스의 바이아웃 조항은 1억 유로(약 1,500억 원)지만 스포르팅은 7,000만 유로(약 1,050억 원)이면 판매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요케레스가 맨유로 갈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그 이유를 두고는 "요케레스는 챔피언스리그(UCL)에 참가하는 팀에 합류하기를 원한다.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해 맨유도 가능하지만 다른 매력적인 빅클럽들도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맨유는 오는 6월에 27살이 되는 선수에게 저만한 금액을 투자하는 걸 꺼려할 것이다. 맨유의 전략은 젊은 선수에게 투자하는 쪽이다"고 설명했다.
맨유는 RB 라이프치히의 벤자민 세슈코도 원하지만 세슈코 역시 다른 빅클럽들과의 경쟁으로 인해 가격표가 매우 비싸질 수 있다. 결국 맨유는 다른 대안으로 현재 입스위치 타운에서 잠재력이 터지고 있는 리암 델랍 영입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맨유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칙을 위반할 수 있는 위기에 빠져서 많은 돈을 여름에 투자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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