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보검이 '더 시즌즈'의 새로운 시즌 MC가 된다.
KBS 관계자는 14일 스포츠조선에 "박보검이 KBS2 '더 시즌즈'의 새로운 MC를 맡게 된다. 녹화와 방송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더 시즌즈'는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로 매번 다른 MC가 나서서 시즌을 이끌어왔다. 그동안 박재범, 이효리, 지코, 최정훈, 이영지 등이 MC를 맡으면서 각자의 분위기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화제가 되기도. 최고 시청률은 1.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높지는 않지만, 매회 등장하는 퀄리티 높은 무대들이 화제가 되면서 가수, 배우들에게는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되기도 했다.
박보검은 이영지의 후임으로 MC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가 해당 프로그램의 MC를 맡는 것은 처음 있는 일. 박보검은 배우가 되기 전 가수의 꿈을 가졌을 정도로 음악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특히 명지대학교 뮤지컬공연을 전공하면서 상명대학교 대학원 뉴미디어음악 석사 과정을 밟았다. 또한 자신이 연기한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를 직접 부르고 자신의 이름으로 앨범을 내면서 음반 활동에도 뜻을 보였다.
이영지가 맡은 '더 시즌즈'는 오는 2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박보검이 뒤를 이어 어떤 시즌을 꾸미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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