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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간 총액 1억1300만달러의 대형 계약을 했다. 당시엔 이정후를 톱타자 감으로 소개했고, 실제로 시범경기에도 톱타자로 나섰고, 개막전부터 5월 부상으로 낙마할 때까지 붙박이 1번 타자로 나섰다. 지난해 이정후의 성적은 37경기, 타율 2할6푼2리(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2도루, OPS(장타율+출루율) 0.641이다. 지난해 5월 1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서 수비도중 어깨를 다쳤고 결국 수술을 하며 첫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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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키움 시절 주로 1번 타자와 3번 타자로 많이 들어섰다. 신인이던 2017년과 2018년에 대부분 1번 타자로 나섰고, 2019년에 1번 타자로 출발해 3번 타자로 바꿨고, 2020년부터는 거의 3번 타자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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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에서 주로 중심타자로 뛰었기 때문에 톱타자보다는 3번타자가 더 자신의 타격 스타일에 잘 맞을 수도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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