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혼산' 옥자연의 뇌섹녀 면모에 전현무마저 기가 죽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배우 옥자연의 자취 일상이 공개됐다.
옥자연의 등장 전 기안84는 "이분이 배우신 분이더라. 서울대 나오셨다"라고 관심을 보였다. 옥자연은 '경이로운 소문', '슈룹' 등에서 강렬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서울대 미학과 출신이라는 옥자연의 말에 기안84는 "수능 몇 점 맞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옥자연은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다. 이에 기안84는 "거의 만점 아니냐"고 물었고 옥자연은 "그랬던 거 같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학력자 등장에 연세대 출신 전현무 마저 겸손해졌다.
눈뜨자마자 누운 채로 책을 읽은 옥자연. 옥자연은 "아침에 보는 게 제일 기분 좋다. 화장실 가기 전에 딱 한 장 읽으면 그날 몇 장이라도 더 읽게 된다"고 밝혔다.
8개월된 반려묘 차차와 살고 있는 옥자연. 옥자연은 "차차는 길에서 만났고 처음 만난 건 동네 친구였다. '귀여운 고양이가 있는데 보러 가겠느냐' 해서 밥을 주고 보고 있었다. 근데 어떤 분이 돌을 던지더라. 그걸 보고 눈물 나서 데려와야겠다. 운명이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물건을 못 버린다는 옥자연은 대학생 때부터 쓰던 17년된 이불과 잠옷, 연극 소품용이었던 의자를 사용하는 등 알뜰한 모습을 보였다. 옥자연은 "저도 이제 미감이 생겨서 버리고 싶은데 안 찢어진다. 신발도 밑창 뜯어져야 산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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