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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맨유도 붕괴됐다. 코비 마이누, 마누엘 우가르테, 토비 콜리어에 이어 공격의 핵으로 자리잡은 아마드 디알로가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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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사우샘프턴전에선 0-1로 끌려가던 후반 37분부터 12분 사이에 해트트릭을 작성해 화제가 됐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팀내 공동 최다 득점자다. 도움도 7개를 기록, 페르난데스(12도움)에 이어 두 번째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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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1군 선수가 가운데 11명이 부상이다. 이들 외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이미 '시즌 아웃'됐고, 메이슨 마운트, 루크 쇼, 조니 에반스 등도 전력에서 이탈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도 벼랑 끝이다. 그는 엔트리 구성이 쉽지 않아 유스 선수들을 1군 훈련에 합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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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승점 29점(8승5무11패)으로 13위에 랭크돼 있다. 토트넘은 승점 27점(8승3무13패)으로 14위에 위치했다. 승점 차는 2점이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FA컵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토트넘은 10일 FA컵 4라운드에서 애스턴 빌라에 1대2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 일찌감치 탈락했다. 부상 공백이 뼈아팠다. 1군 선수 11명이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비웠다. 도미닉 솔란케, 제임스 매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브레넌 존슨, 윌슨 오도베르, 티모 베르너, 데스티니 우도지, 라두 드라구신, 히샬리송,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이다.
맨유전을 앞두고 매디슨과 우도지, 비카리오가 돌아온다. '부상 병동' 속에서도 출전을 이어가며 고군분투한 '캡틴' 손흥민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토트넘은 올 시즌 맨유와의 두 차례 만남에서 2전 전승을 거뒀다. EPL 원정에서 3대0으로 완승했고, 카라바오컵에서는 4대3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맨유를 상대로 5경기 연속 무패(3승2무)를 기록 중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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