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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은 연봉으로 지난해 활약상에 대한 보상을 두둑이 받았다. 김도영은 올해 연봉 5억원으로 KBO 역대 4년차 최고 연봉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2020년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3억9000만원이었다. 김도영의 지난해 연봉은 1억원이었다. KIA는 한꺼번에 무려 4억원을 인상하며 MVP 대접을 제대로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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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이 1년 사이 180도 달라진 현실을 받아들이는 데는 구단의 노력이 큰 도움이 됐다. KIA는 지난 시즌부터 심리 상담 전문의인 노규식 박사를 자문 위원으로 위촉해 선수단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해 왔다. 야구는 실력만큼이나 심리 상태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
KIA는 노규식 박사를 1군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으로 초청해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노 박사는 지난 15일(한국시각) 스프링캠프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멘탈 관리 교육을 진행하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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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KIA 감독은 "한 시즌을 치르다 보면 체력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심적으로도 부담되는 경우가 있다. 구단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을 선수들이 잘 활용해 안정적인 심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선수 개개인의 경기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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