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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감독은 "이번 턴 역시 부상선수가 없다는 성과가 있었다"면서 "첫번째 라이브 피칭과 배팅을 이상 없이 소화했다. 집중력 있는 훈련과 휴식으로 계획대로 선수들의 몸상태가 올라오고 있는 부분을 확인했다. 대만 연습 경기를 위해 무리하게 몸 컨디션을 올리기보다 시즌에 맞춰 몸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 투손 캠프를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훈련 강도를 조율하고 있다.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점점 긴장도가 올라가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우리의 계획대로 준비하겠다"고 지금까지의 훈련 성과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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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캠프에서 전루건의 페이스가 유독 좋다. 타자들은 전루건에 대해 "직구와 변화구가 나오는 폼이 일정하고 퀵 모션이 빨라 타이밍을 맞추기 힘들었다", "직구가 빠르게 치고 올라 라이브 피칭 내내 까다롭다고 생각했다", "직구의 힘과 변화구 각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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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도 두드러지는 성장을 했었다. 2023년 직구 평균 구속 141km, 최고 구속 147km에서 지난해 평균 구속이 146km으로 5km 가까이 성장했고 최고 구속도 149km까지 찍었다. 투구폼이 정립되고 몸 관리도 효율적으로 해나가면서 스스로 자신감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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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욱 불펜 코치는 "장점이 많은 선수다. 마운드 위에서 속구로 타자를 상대할 수 있는 유형"이라면서 "직구와 좋은 슬라이더를 가지고 있고, 새로운 구종도 연습하면서 계속 발전해나간다. 구속과 구위로 한 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투수인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우리팀 불펜에 새로운 유형의 무기가 생길 수 있다"고 전루건의 성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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