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종국 집을 치우기 위해 '런닝맨' 멤버들이 출동했다.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최근 난장판이 된 김종국 집을 제보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설 연휴 시작할 때 오랜만에 종국이 집에 갔는데 집이 이상해졌다. 쓰레기랑 같이 살더라. 쓰레기 아저씨다. SOS다. 우리가 가서 도와줘야 된다.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와야 한다"고 제보했다.
하하는 "분리수거 통에 비닐을 모아놓고 있다. 베란다는 비닐, 안방 옆은 동묘"라고 말했고, 양세찬은 "냉장고는 초장"이라고 폭로했다.
유재석은 "집 앞에 어디에서 준 사은품을 쌓아놓고 있다. 안 쓸 거면 나눠줘라"라고 했고, 김종국은 "주겠다. 근데 이사 가려고 놔둔 거지 평소에 그렇게 안 치우는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이사 갈 집도 안 구했는데 어디로 이사를 가냐"며 믿지 않았다. 지석진도 "'런닝맨'에서 가야 된다. 진짜 놀란다. 너 치우지 마라"라고 말했다.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의 긴급 제보에 김종국의 집으로 향하는 제작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발코니에 비닐이 쌓여있다. 너무 심각하다"며 걱정했고, 양세찬도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오는 집"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주변인들을 걱정하게 만든 김종국의 현재 집 상태가 공개됐다. 김종국은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들이 들이닥치자 "지금 다 정리된 거다"라고 큰소리쳤다.
하지만 집안 곳곳에는 물건들이 쌓여있었고, 냉장고까지도 꽉 찬 상태로 충격을 안겼다. 이를 본 지예은은 "미쳤다"며 경악했고, 유재석은 "핫케이크가 화석으로 나왔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송지효도 "다 말라비틀어졌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멤버들은 직접 물건을 정리하기 시작했고, 물건에 집착하는 김종국과 갈등을 빚었다. 지예은은 "제발 버려라"라며 애원하기도. 그러나 '런닝맨' 멤버들은 집안 정리 중 좋은 물건이 나올 때마다 서로 갖겠다며 다퉈 웃음을 안겼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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