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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대신 위즈덤과 계약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소크라테스의 보류권을 풀어줬다. KBO 규정상 보류 명단에 포함된 선수는 원소속 구단과만 협상할 수 있고, 재계약이 결렬되면 5년 동안 KBO리그 내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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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는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계약을 따내기는 힘든 게 사실이다. 소크라테스는 KIA와 결별하고 고국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돌아가 윈터리그를 뛰면서 커리어를 이어 나갔다. 그사이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 소식은 없었고, 대만프로야구(CPBL) 팀의 러브콜을 거절했다는 소식만 들렸다. KBO리그 복귀를 0순위로 고려한다면 CPBL에서 뛰면서 기회를 엿볼 수도 있었는데, 가족 문제를 이유로 그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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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지난달 미국 복귀를 준비하는 하트의 퍼포먼스를 확인한 구단만 18개에 이르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미네소타 트윈스, 뉴욕 양키스 등 5개 구단이 구체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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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메이저리그에서 하트의 미래가 그리 밝다고 말할 수 없는 계약이다. 150만 달러를 보장받는 선수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어렵기 때문. 올해 나이 33살인 하트는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 메이저리그 도전이라고 봐야 한다. 하트가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입지를 다지기 어렵다고 판단한다면, KBO리그 복귀를 고려할 만하다. 올해 당장 빅리그로 돌아가지 않았다면 NC는 150만 달러보다 더 후한 대접을 약속할 수 있었다. 한국에서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는 것도 선택지 가운데 하나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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