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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동안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준결승전(0대4 패), 애스턴빌라와의 FA컵 3라운드(1대2 패) 연패로 잇달아 탈락 고배를 마신 토트넘은 지난 2일 브렌트포드전(2대0 승) 승리를 묶어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리그 연승은 약 5개월만으로 공교롭게 당시에도 브렌트포드(3대1 승)와 맨유(3대0 승)를 상대로 연승을 챙겼다. 홈 승리는 8경기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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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출범 후 처음으로 맨유를 상대로 더블(시즌 2경기 전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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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7분, 스펜스가 폭발적인 오버래핑 후 컷백을 찔렀다. 쿨루셉스키의 발을 살짝 스친 공은 텔의 발 앞에 배달됐고, 텔이 논스톱 왼발슛을 시도했지만 빗맞으며 골대 위로 떴다. 후반전은 한 차례씩 공격을 주고받는 공방전 양상을 띠었다. 손흥민은 후반 24분 파페 사르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을 시도했지만 상대에 막혔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19분 파페 사르와 브레넌 존슨, 후반 33분 아치 그레이와 이브 비수마를 줄줄이 투입하며 지키기에 나섰다. 후반 26분 지크크제이의 헤더 슛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손흥민도 직접 골을 노리기보단 동료에게 패스를 내주는 데 주력했다. 후반 30분 손흥민이 내준 패스를 텔이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34분 손흥민이 후방으로 내준 공을 쿨루셉스키가 받아 왼발슛을 시도했으나, 마찬가지로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42분 윌슨 오도베르와 교체돼 나갔다. 남은시간을 잘 지켜낸 토트넘이 그대로 1대0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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