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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가장 발끝이 위협적인 골잡이로 꼽히는 손흥민은 이날 키패스만 4개를 동료에게 배달했다. 맨유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키패스 공동 1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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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3분 제임스 매디슨의 이른 선제골로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26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손흥민은 엔드라인 부근에서 공을 멈춰세운 뒤 뒤따라오는 마티스 텔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텔은 공을 잡아두지 않고 왼발 논스톱 슛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발에 빗맞으며 골대 위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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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평점은 선발로 출전한 세 명의 공격수 중 가장 높다. 텔이 6.9점, 쿨루셉스키가 6.4점을 받았다.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약 3달만에 부상 복귀한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로, 8.4점을 받았다. 비카리오는 이날 6개의 선방을 기록했다.
익스프레스는 팀내에서 두 번째로 낮은 평점 6점을 매겼다. 전반적으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는 평가였다.
2015년부터 토트넘 소속으로 EPL 무대를 누비고 있는 손흥민은 이날 포함 EPL에서 326경기에 출전해 126골 69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스탯은 6골 7도움. EPL 역대 70-70을 달성한 선수는 라이언 긱스, 웨인 루니, 모하메드 살라 등 10명뿐이다.
매디슨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며 2연승을 질주한 토트넘은 승점 30으로 15위에서 12위로 3계단 점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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