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수차례 불거졌던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다.
16일 방송된 MBC '굿데이'에서는 음악 프로젝트를 위해 정형돈과 데프콘을 만난 지드래곤의 모습이 그려졌다.
데프콘은 '나는 솔로' MC로 활동 중인 만큼, 연애 프로그램 애청자로 알려진 지드래곤을 향한 어필에 나섰다. 데프콘은 "너 요즘 연애 프로그램 본다며. 우리 연예인 특집 기획하고 있다. 형 믿고 나와"라며 '나는 솔로' 연예인 특집 출연을 제안했다. 지드래곤은 "형 프로그램은 저보다 태양이가 진짜 좋아한다. 태양이한테 다른 일반 연애 프로그램은 페이크다. 걔는 거의 전도한다"고 사양했지만, 데프콘은 계속 러브콜을 던졌다.
결국 지드래곤은 "저 솔로"라고 고백했다. 이에 데프콘은 "정형돈은 확실히 옥순이다. 약간 묘하다. 내 거일 것 같은데 아닌 사람이다. 지드래곤은 영철"이라고 했다. 지드래곤은 "저 빌런이냐"고 당황했고 데프콘은 "꽂히면 직진하는 스타일이라서"라고 해명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여성 연예인들과의 거듭된 열애설로 곤욕을 치렀다.
지난해 12월에는 배우 한소희와의 럽스타그램 의혹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같은 장소로 추측되는 곳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고, '러브 포 라이프'라고 적힌 벽화 사진을 올렸다는 것. 이에 지드래곤과 한소희 양측은 "별다른 친분조차 없는 사이"라고 빠르게 해명했다.
3월에는 12세 연하의 미스코리아 출신 인플루언서 김고은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드래곤 측은 "두 사람은 지인들이 겹치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부인했다.
그리고 이번에 지드래곤이 직접 '나는 솔로'라고 밝히면서 열애설은 깔끔하게 정리됐다.
한편 지드래곤의 첫 단독 고정 예능 '굿데이'는 첫 방송부터 수도권 기준 4.9%(닐슨코리아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인 2049 시청률도 3%로 SBS '미운우리새끼'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드라마 예능 등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일요일 전체 1위 기록을 세웠다. 최고의 1분은 지드래곤 김수현 정해인 임시완 이수혁 광희 등 88즈의 만남이 담긴 '88나라' 예고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이 6.2%까지 치솟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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