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시장에서 앙파를 밟고 넘어져 크게 다친 60대 중국 여성이 시장 측을 상대로 약 20만 위안(약 4000만원)의 보상을 요구했다.
시장 측은 그녀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라며 보상을 거부했고 법원은 각각 절반의 책임을 인정했다.
지무뉴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장쑤성 난퉁시에 사는 62세 왕 모씨는 최근 손녀와 함께 야채시장을 방문했다가 갑자기 넘어졌다.
바닥에 떨어진 양파 조각을 밟고 미끄러진 것이다.
검진 결과, 왕씨는 오른쪽 손목 골절, 치아 손상, 팔 부상을 입었다. 특히 오른 손목은 기능장애로 인해 장애 10등급으로 진단됐다.
약 10일 동안 입원 치료를 받은 그녀는 퇴원 후 시장 측의 관리 소홀 책임이 있다며 20만 3000위안을 보상하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열린 재판에서 시장 관리자 측은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하라' 등의 안내 표지판과 미끄럼 방지 타일을 설치하는 등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항변했다.
그러면서 높이 3㎝ 플랫 슬리퍼를 신고 있었던 왕씨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라고 주장했다.
이에 1심 재판부는 "당시 영상을 보면 사고 직전 청소부가 바닥을 청소했는데 미처 양파 조각을 치우지 못했고 왕씨 또한 부주의의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며 "시장 측은 왕씨에게 소송금액의 절반가량인 8만 6000위안(약 17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양측은 판결에 대해 항소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15세 연하♥' 김찬우, 54세에 늦장가 갔는데.."장동건 때문에 결혼식 묻혀" -
엄지원, 촬영 중 쓰러진 제작진을 반려견 침대로…"게스트룸이다" 해명 -
기안84, 초심 잃고 자책 "배가 불렀다..도시락 파먹던 시절 기억해야" -
강주은, '당뇨 판정' ♥최민수 철저 관리.."좋아하는 간식도 제한" -
‘식스센스’ 정철민 PD 강제추행 혐의 공판서 눈물 쏟은 피해자..“다른 男 동료와 신체 접촉 없었는데” -
한가인도 충격 받은 'SNL' 촬영 현장 어떻길래…"14시간 촬영 후 멘탈 나가" -
“아빠는 키 작대요~” 조정석, 딸의 순수한 한마디에 상처..♥거미 폭로 -
"넌 우리에게 온 보물" 유선호, '1박2일' 3년 6개월만 눈물의 졸업..제작진까지 줄오열 ('1박2일')[종합]
- 1.'금맥 또 터졌다' 안세영, 싱가포르오픈 2년만에 정상 탈환…'일본 라이벌' 야마구치 완파 '3연속 金·金·金', 상대전적 4연승
- 2.'윽! 한국인이다' 충격적 아시안 패싱 또 등장...이강인 나오자 화면 휙, 2시즌 연속 논란
- 3.'5월 기세 미쳤다' 한화, 주말 3연전 싹쓸이 '4연승'…SSG 창단 최다 12연패 수렁 [대전 리뷰]
- 4.19세 꼬마 유격수 울컥 → 어머니·할머니까지 눈물바다! "문책한 거 아냐" 억울한 이강철 감독, 두팔 벌려 해명 [고척포커스]
- 5.[트리니다드전 현장인터뷰]5-0 대승에 만족한 홍명보 "모든 게 좋았다…손흥민 골 반가워"(일문일답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