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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홍백전을 통해 투구와 타격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 따른 작전과 수비 포메이션 등의 적극적인 시도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주안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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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장 눈에 띈 타자는 외야수 하재훈이었다. 하재훈은 홍팀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연속 장타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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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도 SSG는 기예르모 에레디아, 최지훈, 한유섬 등 쟁쟁한 외야수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신예 외야수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20대 외야 자원들에게 이전보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주려고 하는 만큼 이제 베테랑급인 하재훈에게는 확실한 '위닝샷'이 필요한 상황이다.
첫 실전을 마친 하재훈은 "첫 실전경기 스타트가 좋았다. 좋은 느낌을 잘 유지해서 2차 스프링캠프 때까지 잘 이어 나가고 싶다. 준비했던 대로 페이스를 잘 이어간다면, 시즌 때도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투수 중에는 홍팀 첫 투수로 등판한 송영진의 피칭이 돋보였다. 송영진은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피안타 없이 4사구 1개만 허용했다. 최고 구속도 146km까지 나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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