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최우식이 넷플릭스 '멜로무비'에서 김재욱과 형제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는 최우식은 스포츠조선과 만나 넷플릭스 '멜로무비' 공개 기념 인터뷰에 응했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꿈도 모두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에게 영감이 되어가며 성장하는 영화 같은 로맨스를 담은 작품.
극 중 최우식은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평론가가 된 '고겸' 역을 맡아 다정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극의 중심을 잡았다. 다소 현실적이면서도 어딘가 이상적인 고겸의 매력을 최우식은 특유의 디테일한 연기로 완벽하게 살려냈다.
최우식은 친형 '고준'역을 맡은 김재욱 배우와 애틋한 형제 케미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우식은 실제로도 7살 나이 차이가 나는 친형이 있다고. 최우식은 "실제 형과도 친하고, 극에서도 비슷하게 나온 점이 많다"며 "김재욱 배우와 이전부터 친분이 있어 친한 형동생처럼 지냈다. 그러다 보니 갑자기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해야 할 때 살짝 떨리기도 했고 감정 신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감정 신을 촬영할 때 감정이 잘 안 잡혀서 힘들어했는데 김재욱 배우가 갑자기 극 중에 나오는 편지를 직접 읽어줬다. 그런 세심한 배려가 정말 큰 힘이 됐다"며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하지만 실제 친형은 아직 '멜로무비'를 보지 못했다고 전해 웃음을 샀다. 최우식은 "최근 영화를 촬영하고 있어서 집과 촬영장만 오가느라 형과 연락도 자주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식과 김재욱이 형제로 출연한 '멜로무비'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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