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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리는 WBC 예선전은 대만, 남아프리카공화국, 니카라과, 스페인 등 4개국이 출전해 라운드로빈 형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전을 통과하는 상위 2개 팀은 2026년 3월에 열리는 WBC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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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023년뿐만 아니라 앞서 2013, 2017년 대회까지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하며 아시아 야구 강국이라는 자존심에 금이 갔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열린 '2024 WBC 프리미어12'에서도 대만과 일본에 패하는 바람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류중일 전 감독과 결별하고 류지현 감독을 선임한 결정적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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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2006년 WBC 대표팀 수비·주루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07~2008년은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았다. 2009년부터 2020년까지 LG 트윈스 1군 코치로 지내다 2021~2022년 LG 제13대 감독을 맡았다. 2013년 WBC 대표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7년 APBC,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2023년 APBC, 2024년 프리미어12까지 대표팀 코치 경력도 화려하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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