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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16일 홈에서 승격팀 안양을 상대한 디펜딩 챔프 울산,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를 상대한 '우승 대항마' 서울은 경기를 주도하고도 '0의 고리'를 끊지 못했다. 울산의 슈팅수는 15개였다. 새롭게 합류한 허율 이희균이 분주히 공격 진영을 누볐지만, 굳게 걸어잠근 안양의 골문을 여는 데 애를 먹었다. 후반 라카바와 야고를 투입한 이후로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서울은 조영욱, 린가드, 루카스, 문선민 등 주전 공격 자원을 총 투입했다. 측면과 중원 숫자 싸움에 포커스를 맞춘 제주의 대응 전략에 대한 파훼법은 기대득점(xG)을 뛰어넘는 '한방'이었지만, 전방에서 방점을 찍어줄 공격수의 부재가 도드라졌다. 김기동 서울 감독이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새로운 원톱 공격수의 합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은 현재 크로아티아 장신 공격수 마르코 두간지치(무적)의 FA 영입에 합의한 뒤 팀 합류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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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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