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AKMU(악뮤) 이수현이 배우 김새론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악뮤 이찬혁, 이수현 남매는 17일 서울 송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된 고(故) 김새론의 빈소를 방문, 고인을 추모했다.
고인과 절친하기로 유명했던 이수현은 황망스러운 비보를 접하고, 한 달음에 빈소로 달려와 애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수현은 꾸준히 김새론과의 끈끈한 관계를 드러내 왔다.
2018년 5월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새론과 함께한 일본 여행기를 공개하는가 하면, 김새론 역시 2018년 6월 이수현을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로 지목하는 등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또 2021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도 이들의 변함 없는 의리를 포착할 수 있었다. 당시 이수현은 "친해진 지 4~5년 됐다"라며 "이미 단체 대화방으로 집 비밀번호을 공유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집에 오면 새론이가 요리한다"라며 "지금까지 한 번도 싸우지 않고 잘 지내는 친구들"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배우 김보라까지 함께, 항상 세 명이서 함께한 근황을 밝혀왔다. 김보라 역시 고인의 빈소를 지키는 중이다.
김새론은 16일 오후 4시 54분쯤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타살 흔적은 확인하지 못했다. 유서를 남기지 않았다며 조만간 변사 처리를 할 예정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으면, 김새론의 부모와 동생인 배우 김아론, 김예론이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19일 오전 6시 20분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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