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다시 돌아온 김상열 회장.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15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KLPGA는 17일 서울 강동구 KLPGA 빌딩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사업 보고 및 계획, 예결산 승인, 제15대 회장 관련 건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모은 건 누가 새 회장이 되느냐는 것. 그 결과 제13대 회장을 역임했던 김상열 회장이 차기 회장이 됐다.
김 회장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제13대 회장을 지낸 뒤, 현 회장인 김정태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에게 제14대 회장직을 넘겼다.
그리고 제15대 회장 선임과 관련해 현 회장인 김정태 회장이 KLPGA 제13대 회장을 역임한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적극 추천했으며, 이사 전원의 만장일치로 김상열 회장을 추대하기로 했다.
김상열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 골프 산업 발전과 KLPGA의 지속 성장을 위해 여러 차례 고사 끝에 다시 한번 회장직을 맡기로 결단을 내렸다.
김상열 회장은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건국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9년 호반건설을 창업 후 호반그룹으로 성장시킨 기업인으로 현재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서울신문 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김상열 회장은 내달 20일 열리는 '2025 KLPGA 정기총회'에서 공식적인 선임 절차를 거쳐 제15대 회장으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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