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전노민이 딸과 '애틋한 부녀'라는 것을 자랑했다.
전노민은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 출연,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했다.
전노민은 연극을 함께했던 방송인 오정연, 하지영과 함께 싱글 모임을 열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 전노민은 1994년생 딸 이야기에 "어느덧 서른한 살이 된 딸과 연애 상담까지 나눈다"며 "최근 직장을 옮겼는데, 미국 대학병원 연구원으로 일한다. 서치하면 제일 먼저 나온다"라고 '딸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또 대학병원 연구원인 딸이 자신의 건강을 생각한다며 "딸이 콜라말고 사이다 먹으라고 하거나, 화장품을 사면 그 성분표까지 체크해준다"라고 자랑스러운 딸을 뽐냈다.
이어 딸과 다정한 모습으로 오해를 샀던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지금도 팔짱 끼고 다닌다는 전노민은 "갓난아기 때부터 습관이 들었다. 내가 목욕시키고, 머리 빗기고, 옷 입히고 그랬다. 커서도 그런 게 이어져서 다른 사람이 볼 때 '다 큰 딸하고 저러고 있나'라는 말이 있다"라며 말했다.
그러며서 "방송국 갔다가 국장님이 '전노민 씨 저러면 안 되는 거 아냐? 방송국에 젊은 여자를 데리고 왔어'라고 했다더라. 딸이라고 하니 '미안하다'고 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재밌게 사는 법을 알려주고 싶다. 딸만큼은 돈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건 고민 없이 살았으면 한다. 내가 그런 걸 안 해봤다"라고 바랐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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