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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올해 FA 계약, 트레이드 등을 통해 유니폼을 바꿔 입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팬그래프스 예측 시스템인 스티머(Steamer)의 fWAR 예상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선발 닉 피베타, 신시내티 레즈 선발 브래디 싱어와 함께 fWAR 2.3으로 공동 17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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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지난해 8월 19일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상대 투수의 기습견제에 1루로 급하게 귀루를 하다 오른쪽 어깨를 다쳐 그대로 시즌을 마감하고 수술을 받았다. 이 수술 여파로 오프시즌 동안 재활에만 전념한 김하성은 그러나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캐치볼과 타격 훈련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탬파베이의 스트링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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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은 2022년과 2023년 각각 3.6, 4.2의 fWAR을 기록했다. 특히 2023년에는 타율 0.260에 17홈런, 60타점, 84득점, OPS+ 107을 마크하며 리그 평균 이상의 공격력을 과시했고, NL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차지하며 전성기를 열어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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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하성은 올시즌 마치면 FA 시장에 나갈 수 있는 옵트아웃 권리를 부여받았다. 2023년 활약상을 재현한다면 1억달러는 물론 시장 수요에 따라 1억5000만달러 이상의 계약도 가능하다.
스티머는 김혜성이 9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9(338타수 94안타), 5홈런, 36타점, 42득점, 22볼넷, 14도루, OPS 0.698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스티머는 김혜성이 97경기에서 365타석에 들어설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주전보다는 플래툰 기용 방식을 전제로 한 것이다. 상대 선발이 우완이면 좌타자 김혜성, 좌완이면 키케 에르난데스, 미구엘 로하스 또는 크리스 테일러아 같은 우타자가 선발로 출전한다는 얘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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