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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최연소로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으며 이후 '도희야'로 또 한 번 칸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와 함께 '아저씨', '이웃사람', '동네사람들' 등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사냥개들' 또한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 주목받으며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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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이러한 상황을 집중 조명하며 김새론이 재기하려는 과정에서 극심한 비판과 부담을 감내해야 했음을 지적했다. 로이터는 "김새론은 한국에서 가장 유망한 여배우 중 한 명이었지만 음주운전 사건 이후 그녀의 경력은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다. AFP 또한 "김새론은 다재다능한 배우로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2022년 사건 이후 새로운 작품을 맡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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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CNN은 설리, 종현, 문빈 등 앞서 세상을 떠난 스타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연예계가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매체는 "K-엔터테인먼트는 경쟁이 치열하고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환경"이라며 "외모와 행동에서 완벽함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스타들에게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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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김새론을 향한 비판이 지나치게 가혹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분명 잘못을 저질렀지만 재기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분위기는 너무 가혹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여자 연예인 갤러리의 팬들은 성명문을 통해 "김새론은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반성하며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 과정에서 감당해야 했던 비난과 외면은 인간적인 한계를 넘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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