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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는 17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A씨의 초성을 언급하며 "전혀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마치 다 아는 것처럼 말하는 게 역겹다"고 저격했다. 이어 "허위사실만 가지고 팩트인 것처럼 세뇌시키는 영상이라 끝까지 보지도 못하고 껐다"며 "그때는 당신이 무서워 아무 말도 못 했고 정신적으로 더 힘들어질 뻔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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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지금까지 참다 참다 이번 일을 보고 또다시 화가 나 글을 쓰게 됐다"며 "팩트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해를 보는 사람이 많다면 조회수만을 우선하기보다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 조심해줬으면 좋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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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권민아 SNS 글 전문.
ㅇㅈㅎ?렉카?기자님?
마치 날 아니..우릴 오래전부터 지켜봐온 사람마냥 엄청 가까이 늘 계셨었던 것 처럼 허위사실만 가지고 팩트다 팩트다 세뇌시키는 영상이구나 하 다 보지도 못하고 껐어요.
그때 당시에는 당신이란 사람도 무서워서 아무말도 못 하고 상처받고 울었는데..아니 저도 그땐 솔직히 정신적으로 더 미치는 줄 알았어요.
지금껏 참다 참다 이번일을 보고서 또 다시 화가나 글을 씁니다 뭐 팩트를 알리시는것도 있겠지만 피해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조회수 우선으로 말고 상대방 입장도 생각해서 조심 좀 해주셨으면.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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