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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는 "룰라도 하고 디바도 하고 현재 진행 중인 가수 채리나라고 한다"라며 자기소개를 했다. 박용근은 "채리나 남편 박용근이다"라며 자기소개에서도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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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와 박용근은 2012년 지인들과 함께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모임을 가졌다가 취객과 시비에 휘말렸다. 당시 취객은 "시끄럽다"며 칼을 휘둘렀고, 이로 인해 박용근은 간의 44%를 절제하는 등 중태에 빠졌다. 현장에는 쿨 김성수의 전처도 함께 있었는데 칼부림으로 인해 사망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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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수술을 받은 박용근은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후 채리나에게 장문의 문자로 마음을 고백했다고. 채리나는 "그 친구가 수술을 받는 동안 내 기도 제목은 '깨어나기만 한다면 이 친구가 원하는 걸 다 들어주겠다. 제발 살아만 다오'였다. 정말 다행스럽게 살아났고 그 친구의 문자에 '무조건 오케이, 야구를 못하더라도 내가 평생 책임질게'라는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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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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