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언니가 너무 보고 싶어"
클론 구준엽의 처제이자 대만 톱배우 서희제가 어린 시절 자매 사진을 공개하며 하늘의 별이 된 언니 故서희원을 그리워했다.
17일 서희제는 자신의 계정에 어린 시절 세자매의 사진을 올리며 "너무 보고 싶어"라고 그리움이 가득 담긴 글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고 서희원의 언니와 동생 서희제까지 사이좋은 세자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둘째 서희원은 막내 서희제의 머리를 쓰다듬는 모습으로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자매애를 느끼게 한다.
대만언론은 "서희제가 배경음악으로 선택한 곡은 왕페이의 'I Do'"라며 "가사에는 '그리워하는 것은 매우 신비한 일, 마치 그림자가 당신을 따라다니는 것과 같아'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누군가에 대한 깊은 사랑을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많은 팬들은 생애 소울메이트였던 언니를 잃은 서희제를 응원하고 건강을 염려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사실 두 자매의 관계는 오랫동안 가족 관계 그 이상이었다. 그들은 인터뷰에서 종종 서로가 소울메이트라고 말하곤 했다. 언니의 죽음을 맞이한 서희제는 큰 슬픔 속에 장례식을 치뤄냈다. 실제로 체중이 확 줄어들 정도여서 보는 이들이 안타까워했다는 전언이다. 서희원도 생전에 여동생 서희제를 아끼며 "동생이 태어나고 제 인생에서 빠진 부분이 채워졌다. 평생 동반할 완벽한 영혼을 낳아주신 엄마께 감사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대만 국민 배우인 서희원은 2022년 구준엽과 결혼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1998년 1년간 교제했다가 소속사의 반대로 결별, 이후 20년 만에 재회한 운명 같은 서사로 더욱 많은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대만 팬들은 물론 국내 팬들도 애도를 이어갔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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