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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은 극중 90년생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화제가 됐다. 실제 1980년생인 정성일은 자신의 나이보다 열 살이나 어린 캐릭터를 연기했던 것. 이에 대해 정성일은 "저도 피해자다"라며 "대본을 봤을 때에는 제 나이에서 다섯 살 정도 어린 걸로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방송을 보다가 이력서를 봤는데 90년생이라고 돼있어서 저도 놀랐던 부분이다. 근데 어려보이려고 뭘 하지는 않았다. 신경 쓰지 않고 연기했던 거다. 중고 신입에 낙하산 PD 역할이라 나이에 연연하지는 않았는데 90년생은 여파가 좀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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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성일은 수트를 벗고 트레이닝복, 청바지 등 가벼운 옷차림을 한 것에도 반응이 뜨겁자 "평소에 제가 입는 옷이다. 평소에는 수트를 입지 않고 셋업에 청바지를 좋아한다. '영포티'라고 하지 않나. 요즘 말로 '영포티'를 추구해서 편한 옷을 좋아한다. 가지고 있는 옷들을 많이 입었다. 후드는 원래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셋업을 좋아하다 보니, 옷에 대해서는 큰 신경을 쓰지는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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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는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제작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정성일은 극중 오소룡(김혜수) 앞에 나타난 낙하산 중고 신입 한도를 연기하면서 점차 '트리거'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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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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