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주인공 '인영'(이레)를 중심으로 인영에게 묘한 열등감을 느끼는 '나리'(정수빈)와 무용을 배우는 친구들의 우정과 성장을 그린 작품.
Advertisement
김혜영 감독은 이에 대해 "영화가 주는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가 관객들의 기분을 좋게 만들었던 것 같다"고 분석하며, "한국의 교육 현실과 완벽을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하지만 이런 압박감은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학생들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해외 관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것 같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정수빈 역시 "저희가 독일어를 알아듣지 못해 수상 순간에는 저희가 수상을 한 줄도 몰랐다. 너무 뜻밖의 수상이라 더욱 감동적이었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라이벌 '나리' 역의 정수빈 역시 춤 연습에 대한 부담이 컸다고 털어놨다. "일등 센터를 맡은 캐릭터라서 더욱 열심히 연습했다. 무용수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체험할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영화 속에서 이레와 진서연은 사제 관계로 호흡을 맞췄다. 이에 대해 진서연은 "극 중에서는 차갑고 냉정한 캐릭터였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무서운 사람이 아니다. 이레 배우가 워낙 명랑하고 싹싹해서 자연스럽게 좋은 케미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레 역시 "선배님은 현장에서 항상 저를 포함한 배우들이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다. 춤 연습 때도 불편한 점이 없는지 늘 확인해주셨다"고 전했다.
또한 영화에서 '동욱' 역으로 특별 출연한 배우 손석구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김혜영 감독은 "'멜로가 체질'에서 인연을 맺었고 작업을 하면서 손석구 배우와 더 많은 신을 촬영하고 싶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동욱' 캐릭터가 장난기 많고 유머러스한 성격이라 그와 잘 어울릴 것 같아 출연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레는 "손석구 배우와의 촬영이 하루 만에 이루어졌다. 처음 만나자마자 모든 장면을 촬영해야 했는데 어색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단순한 성장 영화가 아니다. 극 중 인물들은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지만, 결국 서로의 존재를 통해 위로받으며 성장해 나간다.
진서연은 "이 영화는 포기와 실패 속에서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이야기"라며 "한국은 자살률이 높은 나라다. 사회적으로 성공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 외부 환경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때로는 그런 것들을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레는 "오랜 기다림 끝에 개봉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인정 후 일침 "저에게 가족은 쉽지 않아…자극적 콘텐츠가 아니다" (전문)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태진아♥' 옥경이, 2년 전과 달랐다…휠체어 탄 아내 '치매 7년 차' -
“나도 피해자”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새 추가 입장 -
홍진경,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허락?…"제가 무슨 자격으로"[SC이슈 ]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충격적 비주얼! 반짝반짝 눈이 부셔~GGGGG" 실력X미모 다 가진 女컬링 '5G' 日팬-매체도 난리법석[밀라노 스토리]
- 2.'韓 설상 역사상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밀라노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았다
- 3.'중원 초토화' 홍명보호 초비상 촉각, '어깨 부상' 백승호 전문의 만난다..."중대한 부상, 모든 선택지 고민"
- 4."지우고 싶은 1년" 최악의 부진 털어낼 신호탄인가...양석환이 돌아왔다, 첫 실전부터 장쾌한 홈런포 [시드니 현장]
- 5.'KBO 평정' 폰세의 비결? "내안의 작은 아이 되찾았다" 이제 '찐'류현진 후배 [SC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