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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은 지난해 KBO리그 최고의 투수로 활약했다. 28경기에서 15승6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하며 곽빈(두산)과 함께 다승왕에 올랐다. 국내 투수가 다승왕에 오른 건 2017년 양현종(KIA) 이후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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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활약을 이어오던 그였지만, 마지막 등판이 악몽이 됐다. KIA와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로 나온 그는 어깨 부분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결국 2⅓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병원 검진 결과 우측 어깨 관절 와순 손상 진단을 받았다. 4~6개월의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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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않은 만큼 정규시즌까지 완벽하게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일만 남았다. 원태인은 "몸만 아프지 않다면 시즌 때까지 다시 올라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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