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겨울의 찬바람은 추위와 함께 질병을 몰고 온다. 특히 '통증의 왕'이라고 불리는 대상포진에 걸리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질 때 발생하기 쉬운데 요즘은 고령층뿐만 아니라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저하된 2030세대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하게 겨울을 잘 나기 위해서는 면역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먼저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비타민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비타민C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감기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귤은 비타민C가 풍부하고 피로 회복에 좋은 구연산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단기간에 면역력을 끌어올리고 싶다면 비타민C와 함께 아연, 셀레늄 등 영양제를 같이 챙겨 먹는 것도 좋다.
잠을 충분히 자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다. 하루 7~8시간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의 공격 능력이 향상된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감소시켜 면역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킨다.
적당한 강도의 운동은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 운동을 하면 심박수가 증가하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해진다. 이 과정에서 림프액이 몸속에서 활발히 흘러 노폐물을 빠르게 제거해 면역 기능이 강화된다. 또한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마이오카인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물질은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날이 춥더라도 하루에 15~30분 정도의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햇볕을 쬐면 자외선을 통해 우리 몸에 비타민D가 형성된다. 비타민D는 면역 체계를 강화해주고 가벼운 산책은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어 면역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압타민C도 도움이 된다. 압타민C는 비타민C와 압타머를 결합한 특허 물질이다. 압타민C는 비타민C의 항산화 효능을 높여 활성 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비타민C의 항산화 기능을 높여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염증을 억제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바노바기 웰니스 클리닉 반재상 대표원장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영양제 섭취와 유산소 운동 등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관리를 통해 면역 체계를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면역력이 약해 질병에 쉽게 잘 걸린다면 비타민C 흡수를 도와주는 압타민C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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